CJ오쇼핑 “스타일리스트가 언더웨어 추천해 드려요”

▲사진제공 CJ오쇼핑

CJ오쇼핑은 언더웨어 기획 프로그램 ‘FNL SHOW’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요일 밤 란제리(Friday Night Lingerie) 이니셜을 딴 FNL SHOW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고정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FNL SHOW 진행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가 맡았다. 한혜연씨는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의 보정력, 착용감, 디자인 등 솔직한 의견을 밝히는 ‘12인의 언더우먼’에게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등라인 군살 해결, 여름철 쿨링 소재, 노출 대비한 볼륨감 연출 등 주차별로 서로 다른 테마를 정하고, 이에 맞는 상품을 소개한다.

한혜연씨와 함께 디자이너 출신 쇼호스트 이민웅씨<사진>, 19년 경력의 언더웨어 전문 쇼호스트 김민향씨가 진행자로 나선다. 특히 이민웅씨는 언더웨어 방송에서는 보기 드문 남성 쇼호스트로, 남자 시선에서 바라본 이상적인 여성들의 실루엣과 방송 중 접수되는 카톡 고민 사연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CJ오쇼핑 언더웨어침구팀 이선영 팀장은 “노출이 많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길 원하는 여성 고객들의 니즈와 신체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고, 이를 해결해주기 위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FNL SHOW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16일 론칭 방송에서는 탄력성이 뛰어난 라이크라 원단을 사용해 보정력이 뛰어난 ‘라이크라 EX 컬렉션’(16만9000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CJ오쇼핑에 따르면 ‘라이크라 EX 컬렉션’은 노와이어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몰드 하단이 오목하게 디자인돼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연출해준다.

FNL SHOW는 상품을 구매한 고객 120명을 매주 추첨을 통해 선정, 시즌별 필수 패션 잡화 및 뷰티 아이템을 구성한 ‘FNL 시크릿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