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독주,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비결은?

닥터 이방인 독주

(사진=아우라미디어 제공)

SBS '닥터 이방인'이 동시간대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독주 중이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4회는 전국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3회보다 0.6%P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명우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 정식으로 근무하게 되는 내용을 그렸다.

박훈은 평양의대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명우대학병원 입성은 물거품이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병원장 최병철이 이사장 오준규를 찾아와 장석주 총리가 박훈에게 신세를 진 일이 있다고 귀띔해 상황은 반전됐다. 이로써 박훈은 명우대학병원에 들어와 재준(박해진)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최병철은 어린 박훈을 아빠 박철(김상중 분)에게 데려다 준 인물로 그가 장석주 총리의 주치의였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이들을 둘러싼 숨은 이야기가 어두운 분위기만큼이나 숨 막히게 전개될 조짐이다.

한편 송재희와 똑같이 생긴 얼굴의 의사 한승희(진세연 분)가 등장하며 그녀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됐다.

닥터 이방인 독주에 시청자들은 "닥터 이방인 독주 당연하지" "닥터 이방인 독주, 박해진 때문에 본다" "닥터 이방인 독주, 이종석 연기 항상 똑같은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