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문을 연 지 반 년 만에 구매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 효성
효성은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이 오픈 반 년 만에 구매고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효성이 설립한 굿윌스토어는 기증품을 판매해 장애인 등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 매장을 열었다. 현재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8명이 일하고 있다.
굿윌스토어 효성1호점은 영업 6개월 만에 매출액 1억원을 넘었으며, 약 3만점의 상품을 판매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효성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기증과 구매참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은 결과다.
이를 기념해 효성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음료를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PET병을 생산하는 효성 패키징PU 사업부의 고객사인 웅진식품이 굿윌스토어 행사 취지에 공감, 음료를 기증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