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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호 선생은 1982년 국전 초대작가로 선정됐으며 전남대 미대 강사를 거쳐 조선대 미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11주년 초대전(2003), 자미갤러리 원로작가 초대전(2002), 하나로갤러리 한국현대미술초대전(2002) 등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개최했다. 독창적인 조형 어법을 탐구해 관념과 실경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3남 1녀가 있으며 빈소는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