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가입자 수 증가세 지속

입력 2006-06-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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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급 광랜 가입자 60만, 시내전화가입자도 5월 1만 9천명 증가

하나로텔레콤이 초고속인터넷 및 전화 사업에서 가입자의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

5월 초고속인터넷 사업과 시내전화 사업에서 각각 약 1만4000명과 1만9000명의 가입자 증가를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가입자 실적인 7300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순증과 1만5000명의 시내전화 가입자 순증 실적을 돌파한 것이다.

특히 하나로텔레콤의 100Mbps급 광랜 서비스는 5월에만 가입자가 5만명 이상이 증가, 최근 전체 가입자 60만을 돌파하면서 광랜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실적 호조에 대해 "광랜 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적극적 마케팅 활동의 결과가 영업 실적의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의 올해 광랜 80만 가입자 달성 목표는 무난해 보이며, 당초 목표를 훨씬 상회하는 초과 실적 달성까지 예상된다.

또한 시내전화 가입자의 꾸준한 증가세에 대해서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이용요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초고속인터넷+전화’ 번들상품의 인기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과 전화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의 전화 기본료는 월 2500원으로 경쟁사 대비 2700원이 저렴하다.

하나로텔레콤 D.A 고메즈 사업총괄 부사장은 “하나로텔레콤은 주력사업인 광랜 등 100M급 서비스와 시내전화 M/S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7월 고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TV포털 서비스는 하나로텔레콤 고객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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