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소외지역 아동대상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지원

입력 2006-06-12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미디어에 소외된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서비스를 본격 진행한다.

다음은 매달 3회에 걸쳐 문화 소외 지역의 아이들을 방문하여 직접 영화와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의 지속적인 미디어 교육을 위한 온라인 활동 지원 및 캠코더 등 영상 기자재 기증, 온라인 영화제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청소년들의 미디어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미디어’는 젊은이들에게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변동(Culture shift)’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문화를 업그레이드 하고 이를 전파하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5월 선보인 문화포털 서비스 ‘Youth Voice’ (http://youthvoice.daum.net)를 통해 6월 26일까지 지원 학교 신청을 받는 것을 비롯, 이후 진행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은 영화 창작 모임인 ‘창시’(http://cafe.daum.net/CINARIO)카페와 함께 진행하는 ‘창시가 간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산촌 지역 분교, 공부방, 복지관 등 미디어에 소외된 지역을 직접 방문해, 7~10일간의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영화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편집까지 영상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창시가 간다’프로그램은 5톤 트럭을 디지털 편집실, 시사실, 간이녹음실, 조명교육 설비를 갖춘 움직이는 영화 창작 센터로 개조해 미디어교육을 신청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직접 찾아가 지역 청소년 및 주민과 함께 영화를 제작하는 활동을 펼치게 되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밖에 다음은 미디어교육 전문 활동가인 김태황 선생님과 함께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면서 미디어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와 재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김태황 선생님과 함께’를 진행한다.

‘김태황 선생님과 함께’는 매달 두 번씩 문화에 소외된 지역의 작은 공부방, 학교 등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일상과 아이디어들을 4컷이 시나리오로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4컷 만화로 그려지는 시나리오를 다시 영상물로 촬영하고 간단한 시사회를 통해 영상물을 선보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일상과 가까운 미디어 체험 학습을 실시하게 된다. 영상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기증되는 캠코더를 통해 지속적으로 미디어 체험 학습을 반복할 수 있어 10인 내외의 작은 공부방이나 분교 학생들에게 적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다음의 문효은 부사장(다음세대재단 대표)은 “다음은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미디어 창작 지원을 통해 문화를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사회의 인프라로 확산해 나가는 사회 공헌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 해 이후 꾸준히 이어질 미디어의 현명한 활용이 확산되도록 다음은 새로운 개념의 공헌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84,000
    • +3.42%
    • 이더리움
    • 3,190,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79%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181,900
    • +2.88%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8
    • +2.61%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2.73%
    • 체인링크
    • 14,230
    • +0.92%
    • 샌드박스
    • 344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