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프랑스 업체 상대 특허분쟁 승소

입력 2014-05-12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이 천연가스 연료 선박의 핵심 기술과 관련 유럽 특허분쟁 소송에서 승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사가 2011년 5월 유럽지역에 특허 등록한‘선박용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HiVAR-FGSS)’에 대해 프랑스 크라이오스타가 제기한 특허무효 이의신청을 유럽 특허청(EPO)이 최근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스의 조선해양 전문 부품업체 크라이오스타는‘대우조선해양이 특허 등록한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가 진보성과 특허성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EPO의 이번 결정으로 조선해양 핵심 부품분야를 독과점해 온 해외 업체의 독식을 견제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또 특허 심사 기준이 까다로운 EPO로부터 기술 독창성을 인정받은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01,000
    • +3.02%
    • 이더리움
    • 3,180,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32,900
    • +4.14%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0,700
    • +3.38%
    • 에이다
    • 460
    • -2.13%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3.91%
    • 체인링크
    • 14,090
    • +0.43%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