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신진 디자이너 육성해 패션사업 키운다

입력 2014-05-12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병호(왼쪽)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 상무와 이승범(오른쪽) 두산타워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이 동대문 ‘두타’와 손잡고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적극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두산타워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MOU 협약’을 체결하고 신진 디자이너 육성 및 판로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현대홈쇼핑과 두타는 이번 MOU를 통해 신진 디자이너를 공동으로 선발하고 현대홈쇼핑 방송 론칭 및 두타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은 TV 채널 외에도 온라인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과 카탈로그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판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올해를 패션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패션사업부 조직을 개편하는 동시에 방송 편성 비중을 확대하는 등 패션 강화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또 ‘맥앤로건’, ‘페리엘리스’ 등 기존 인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브랜드들도 론칭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를 통해 올해 패션 매출을 1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강병길 의류팀장은 “동대문 패션 메카인 두타의 디자이너 육성 노하우와 현대홈쇼핑의 유통 채널이 접목돼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온·오프라인 판로 확장을 통해 우수 디자이너 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한편,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78,000
    • +3.35%
    • 이더리움
    • 3,189,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39,300
    • +4.3%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700
    • +3.75%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3
    • +1.38%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9.59%
    • 체인링크
    • 14,220
    • -2.47%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