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리테일, 1Q 실적 부진…부정적 전망까지 ‘급락’

입력 2014-05-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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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올 1분기 실적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GS리테일은 전일 대비 9.23%(2500원) 하락한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올 1분기 매출액 1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잇따라 부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어난 127억원으로 추정치(170억원)를 크게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내렸다.

이어 “편의점 실적은 점진적 회복을 보이겠지만 슈퍼는 회복세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슈퍼의 경우 출점·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 또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은 편의점과 슈퍼마켓의 기존점 성장률의 부진이 지속됐고, 고정비 부담 확대로 인한 수익성 약화 때문”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민간소비와 유통 업황의 회복 속도는 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고,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급격한 침체를 반영해 연간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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