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2인자 샌드버그 “재산 절반 기부” 캠페인 동참

입력 2014-05-11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블룸버그

페이스북의 2인자로 불리는 셰릴 샌드버그(45)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재산 절반을 기부하기로 약속하는 ‘기부서약(Giving Pleg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보도했다.

기부서약은 지난 2010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억만장자들이 나서서 재산의 최소 절반을 기부하자’며 시작한 캠페인이다.

올해 초 10억 달러(약 1조260억원) 자산가 대열에 합류한 샌드버그는 2012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인물이기도 하다.

샌드버그와 함께 기부서약에 새로 참여한 사람은 그의 남편인 데이브 골드버그를 비롯해 구글 수석 기술자인 크레이그 실버스타인 부부, 킨코스 창업자인 폴 오팔라 부부, 스코틀랜드 운송업계 거부인 앤 글록 등 모두 7명이 기부서약에 새로 동참해 기부 서약 참여자는 127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포브스는 전 세계 억만장자는 1650명에 이르지만 이 중 기부서약에 참여한 자산가는 10%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04,000
    • -6.24%
    • 이더리움
    • 3,531,000
    • -11.68%
    • 비트코인 캐시
    • 451,800
    • -9%
    • 리플
    • 705
    • -5.75%
    • 솔라나
    • 187,700
    • -1.73%
    • 에이다
    • 460
    • -6.5%
    • 이오스
    • 655
    • -3.39%
    • 트론
    • 176
    • -2.22%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00
    • -6.97%
    • 체인링크
    • 13,610
    • -12.59%
    • 샌드박스
    • 350
    • -4.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