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낸드플래시 가격 6개월만에 반등 ... 2.79달러로 직전 반월대비 0.36% 올라

입력 2014-05-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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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V-NAND) 메모리 가격이 6개월 만에 반등했다. 올 들어 25% 가량 폭락한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지 주목된다.

11일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64Gb(기가비트) 8Gx8 MLC의 4월 하반월 고정거래가는 직전 반월보다 0.36% 오른 2.79달러를 기록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저장한 데이터가 사라지지 않는 메모리로 컴퓨터와 각종 모바일 기기에 적용된다.

낸드플래시는 지난해 10월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無錫) 반도체 공장 화재로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뒤 올 들어 24.5% 폭락했다. 지난 2월 하반월 11.1% 떨어졌다.

낸드플래시 32Gb 4Gx8 MLC의 4월 하반월 가격도 2.14달러로 전반월 대비 0.47% 상승했다.

이번 가격반등은 반도체 업체들이 낸드플래시 가격이 제조 원가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가격 경쟁일 피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낸드플래시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낸드플래시 수요는 올해 3326억MB(메가바이트)에서 2015년 6천160억MB로 85.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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