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자회사 3Z, 신공장 건설로 제품 생산력 강화

입력 2014-05-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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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의 자회사인 3Z가 신공장 건설로 제품 생산력 강화에 나섰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3Z는 생산 케파 증설을 결정하고 시화 MTV단지 내에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이다.

3Z는 기존 공장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비효율성을 제거할 수 있도록 신규 공장을 설계했다. 이에 따라 생산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불필요한 지출이 줄어들어 가격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신규 공장에서는 대형 사이즈의 플러그밸브 제작도 용이해질 예정이다. 대형 제품은 일반형 대비 뛰어난 기술력이 요구되어 제작이 까다로우나 수익성이 높다. 회사는 향후 대형 플러그밸브 사업을 성장시킬 계획으로, 이번 신공장 건설이 관련 사업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공장 건설로 얻게 되는 다양한 이점을 바탕으로 향후 수주 증가 및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 또한 꾸준히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넓은 제품 커버리지로 각 고객사 별 요구를 수용하여 매출 증대를 이룰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3Z는 1978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약 30여년간 플러그밸브를 제조해왔으며, 지난 2007년 제우스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올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동지역에 본격 진출 할 계획으로, 해외 마케팅 및 현지 업체들과의 협력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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