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부 웹툰, 국내 이어 미국 시장도 돌풍일으킬까?

입력 2014-05-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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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부 미쓰윤

(사진='컷부' 캡처)

컷부 웹툰 작가가 미국까지 진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소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룹니다"라는 멘트로 시작되는 컷부의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병맛 웹툰'으로 불리며 마니아층을 만들어내고 있다.

다른 웹툰과 달리 방귀나 배설물, 여장, 엉덩이 등 다소 엉뚱한 소재로 이야기를 구성한 점이 오히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컷부가 광고대행사 미쓰윤과 손을 잡고 유명 한의원의 극장 광고 제작에 참여한 것이다. 극장에 상영된 이 광고영상은 컷부의 웹툰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아토피와 비염, 천식 환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컷부식 유머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색적인 극장 광고에 대한 반응이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에는 극장 광고라는 제약 때문에 삭제됐던 영상의 일부를 재구성한 무삭제판 영상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웹툰 전시회 ‘인디 코믹 리딩’에서 컷부의 웹툰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가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돼 상영되면서 웹툰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컷부 미국 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컷부 정말 좋다! 미국서도 성공하길" "컷부 미국 시장서 일한번 내라" "컷부 어디선가 봤다 했더니 그 광고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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