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스템에어컨, 업계 최초 유럽공조협회 성능 인증

입력 2014-05-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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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유럽공조협회로부터 업계 최초로 시스템에어컨 ‘DVM S’, ‘DVM S Eco’, ‘DVM S Water’ 등 17종에 대한 성능을 인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유럽공조협회로부터 시스템에어컨 성능에 대한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삼성전자가 최초다.

유럽공조협회는 에어컨의 △냉·난방 성능 △소비전력 △효율 △소음을 평가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기관이다. 제품 성능 인증 후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까지 사후심사를 진행해 그 결과도 공개하는 걸로 유명하다.

이번에 유럽공조협회에서 성능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 ‘DVM S’는 ‘듀얼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했다. 광범위한 냉·난방 제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확보한다.

‘DVM S Eco’는 실외기·실내기 사이즈를 기존 대비 30~60% 가량 줄여 쉽게 설치할 수 있다. ‘DVM S Water’는 물을 이용해 열교환기를 식혀 외기온도와 상관없이 높은 효율을 유지하는 시스템에어컨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공신력있는 유럽공조협회의 인증을 통해 삼성 시스템에어컨의 신뢰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완성된 고효율 제품 체계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종합 공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DVM S’는 효율 규격을 실시하고 있는 3개국인 한국 에너지관리공단(EERa), 미국 냉공조협회의 시스템에어컨 효율 수치(IEER), 중국 시스템에어컨 효율 수치(IPLV)에서 에너지 효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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