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월드컵 최종엔트리, 당초보다 하루 앞당겨 8일 발표"

입력 2014-05-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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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엔트리가 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애초 9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앞당겨 8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종 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당긴 이유에 대해서는 "최종 엔트리에 포함될 선수들이 하루라도 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소집훈련에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오는 8일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2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확정되면 이들은 대표팀 소집 규정(월드컵 개막 한달 전 소집)에 따라 12일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를 시작한다. 하지만 12일에 맞춰 대표팀에 합류한 23명의 선수들이 모두 파주로 모일 수는 없는 상태다. K리그와 유럽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은 대표팀 소집일 이전에 시즌이 끝나지만 일본과 중국에서 뛰는 선수들은 18일까지 리그 일정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8일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에 13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30명의 예비 엔트리는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간의 월드컵에서는 소집훈련이 시작되면 예비 선수를 포함해 25∼28명 정도의 선수를 소집해 훈련한 뒤 월드컵 개막 직전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던 바 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에 대한 선수들의 집중력과 조직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12일 시작되는 소집훈련부터 23명의 정예 선수들만으로 훈련을 시작한다는 방침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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