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첼시 감독, "뼈아픈 패배, 페널티킥 허용 이후 무너졌다"

입력 2014-05-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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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 당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결승행 좌절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첼시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전 페르난도 토레스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전에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더 내주면서 1-3으로 패했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홈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채 패했고 결승행도 좌절됐다.

무리뉴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뼈아픈 패배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엇비슷했지만 페널티킥을 허용한 이후 무너졌다. 우리가 좋은 득점 기회를 놓친 이후였기에 더 아쉬웠다. 아틀레티코는 역전골을 넣은 이후 편안하게 경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며 패인을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1-1 동점을 만들 수 있었던 장면이 중요했다. 동점골 이후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었고 예상과 달리 압도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우리의 분명한 승리였다"며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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