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간접투자상품 판매를 담당할 보험설계사 채용을 7일부터 시작한다.
지원자격은 보험설계사 등록요건을 갖춘 보험모집 종사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독립보험법인대리점 대표를 우대할 예정이다.
채용된 보험설계사들은 본격적인 간접투자상품 영업활동을 위해 간접투자상품 판매권유자격과 관련한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합격한 후에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입사지원서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www.imeritz.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접수는 오는 6월 16일까지 메리츠증권 본지점으로 직접 방문, 우편접수하면 되며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심층면접을 거쳐 00여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영업능력 강화를 위해 보험설계사들을 채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아웃도어세일즈(ODS)활동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올 들어, 지난 상반기에 40명의 신입사원을, 하반기에도 2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는 등 공격적인 인사정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