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인 오스템이 14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오스템은 전일대비 6.16%(145원) 내린 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스템은 한국GM 및 태국GM과 지난 2011년 11월 체결했던 832억원 규모의 부품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또 2011년 6월 한국GM과 맺었던 639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프론트 크래들 공급 계약도 해지했다. 오스템 측은 “계약 상대방의 개발 취소에 따른 계약 해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