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합수부, 제주 VTS 압수 수색 이어 해경도 수사 방침

입력 2014-04-27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수사대상을 해양경찰까지 확대한다.

수사본부는 최초 신고자에게 (배가 위치한) 위도와 경도를 물어보며 시간을 지체해 공분을 산 목포해경 상황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27일 오후 법원에 청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영장이 발부되면 28일 집행할 예정이다.

수사본부는 지난 26일 해양경찰이 운영하는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27일 제주VTS를 압수수색하고 '업무 태만'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수사본부는 해경이 메뉴얼대로 신고를 접수했는지 여부와 시간대별 조치 내용, 진도 VTS와 연계 체계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사본부는 승객을 두고 먼저 탈출한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 등 15명을 구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39,000
    • -0.36%
    • 이더리움
    • 3,707,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85,500
    • -3.48%
    • 리플
    • 806
    • -3.93%
    • 솔라나
    • 211,600
    • -2.08%
    • 에이다
    • 484
    • -0.41%
    • 이오스
    • 674
    • -1.32%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300
    • -2.02%
    • 체인링크
    • 14,740
    • -0.94%
    • 샌드박스
    • 370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