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11일째, 일 피겨 선수 '안도 미키' 1000달러 기부 화제

입력 2014-04-26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기자 트위터 사진 캡처 )
세월호 침몰 사고가 11일째를 맞는 가운데 일본 피겨 선수 안도 미키의 선행이 화제다.

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김연아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안도 미키(27)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성금과 편지를 전달한 것이다.

안도 미키는 26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KBS와 인터뷰를 한 뒤 KBS 측에 위로의 뜻을 담은 자필편지와 1000달러(약 104만원)를 세월호 희생자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도 미키를 인터뷰한 KBS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 안에 든 건 자필 편지와 미화 1000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일본 요코하마에서.”라고 밝혔다.

안도 미키 세월호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고 11일째, 실질적인 도움을 준 안도 미키 감동입니다.", "사고 11일째, 안도미키의 선행 소식에 슬픔이 조금 가시는 것 같습니다.", "사고 11일째, 조용한 선행이라 더 감동적입니다."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50,000
    • -0.22%
    • 이더리움
    • 3,094,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25,500
    • +0.24%
    • 리플
    • 791
    • +2.59%
    • 솔라나
    • 178,100
    • +0.79%
    • 에이다
    • 451
    • -0.22%
    • 이오스
    • 644
    • -0.46%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61%
    • 체인링크
    • 14,270
    • -0.49%
    • 샌드박스
    • 33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