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눈물, "엄마 아빠와 좀 더 많은 이야기 나눌걸 그랬다"

입력 2014-04-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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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사남일녀'를 떠나며 눈물을 흘렸다.

25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김우빈과 강원도 춘천 올챙이 국수집 정기선 아빠-이금춘 엄마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김우빈은 일정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가족을 떠났다. 김우빈은 프로그램에서 묵묵히 할 일을 하고, 때로는 애교쟁이 아들이었고 언제나 엄마와 아빠를 살뜰히 챙겼던 막내 역할을 도맡았다.

지난 방송 첫만남에서 김우빈은 "엄마 아빠라고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어색해 했다..

그러나 헤어질 때가 되자 김우빈은 짧은 시간동안 모든 것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던 엄마 아빠와 "좀 더 많은 이야기를 할 걸 그랬다"며 "정말 감사했다"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김우빈 눈물을 본 네티즌들은 "김우빈의 눈물 참 짠하다", "김우빈의 눈물을 보니 나도 슬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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