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우크라 불안에 美국채 상승...10년물 금리 2.67%

입력 2014-04-26 0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국채가 25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인 위기가 커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졌다.

뉴욕채권시장에서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0.1bp(1bp=0.01%P) 하락한 2.67%를 기록했다.이로써 10년물 금리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한 셈이 됐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장기물인 30년 만기 국채 금리 역시 1bp 하락한 3.45%를 기록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유럽연합(EU) 주요국 정상들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경고한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래리 밀스테인 R.W.프레스리치앤컴퍼니 국채 부문 책임자는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국채 금리는 일정 범위 안에서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디 갈로마 ED&F맨캐피탈마켓 채권 부문 헤드는 “우크라이나 이슈가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라면서 “모두 안전자산없이 주말을 맞기 싫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40,000
    • -1.55%
    • 이더리움
    • 3,879,000
    • -5.46%
    • 비트코인 캐시
    • 488,900
    • -3.85%
    • 리플
    • 755
    • -2.71%
    • 솔라나
    • 200,400
    • -0.15%
    • 에이다
    • 493
    • -1.79%
    • 이오스
    • 680
    • -1.88%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50
    • -4.08%
    • 체인링크
    • 15,550
    • -4.19%
    • 샌드박스
    • 371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