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3일 방일…‘스시외교’로 아시아 순방 시작

입력 2014-04-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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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오후 일본을 방문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용기 편으로 도쿄에 도착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고급 초밥집에서 만찬을 함께 하면서 아시아 순방일정을 시작한다.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며 2차 아베 내각이 출범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일본은 오바마 대통령의 방일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1996년 빌 클린턴 이후 18년 만에 미국 정상 국빈방문을 성사시켰다.

오바마 대통령은 24일 아베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조기 타결에 대해서도 의논할 예정이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을 놓고 일본과 중국이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본 지지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25일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1박2일 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오바마의 이번 순방길은 동맹국들에 미국의 아시아 중시 전략을 재확인시키는 의미가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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