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고대 안산병원, 생존학생 80-90% 안정화...23일부터 협의하 퇴원가능

입력 2014-04-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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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82명 입원치료 중인 안산고려대학교 병원은 22일 생존자 학생 대부분이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됐다고 밝혔다.

차상훈 안산고려대 병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환자들 상당수가 안정된 상태다”라며 “일부 환자와 보호자가 퇴원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외래 관찰이 가능한 환자에 한해 내일(23일)부터 통합심리지원단과의 협의해 개별적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측은 급성기는 넘겼지만 장기적으로는 후유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퇴원하더라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차상훈 병원장은 “현재 본원에 입원 중인 피해자는 학생 74명, 성인 6명, 실종학생 보호자 2명 총 82명”이라며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지원 하에 의료진 부족 사태는 없다”고 말했다.

차 병원장은 “개인별 심층면담을 진행 중이며, 정도를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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