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넬생명과학, 허혈성질환 치료신약 단백질 캐나다 특허 취득

입력 2014-04-21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슈넬생명과학의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허혈성질환 치료 신약 단백질의 캐나다 특허를 취득했다.

슈넬생명과학은 자회사 에이프로젠이 지난 11일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허혈성질환 치료 신약 단백질(AP102, 일명 Comp-Ang1)의 용도특허를 승인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0년 미국과 한국, 2012년 일본에 이은 네 번째다.

이번에 특허 받은 물질은 손상된 혈관으로 인해 산소나 에너지 공급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손상된 조직에 콤프엔지원(Comp-Ang 1)을 투여해 새로운 건강한 혈관을 형성시켜 조직을 재생시키는 혈관형성 촉진제다. 심근경색, 발기부전, 당뇨성 족부궤양 등 다양한 ‘허혈성 질환’ 치료에 쓰일 수 있고 환자의 장기적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혈전용해제, 항응고제, 혈소판저해제 등을 사용하는 기존 약물요법이나 경피적 경혈관관상동맥확장술(PTCA)나 관상동맥우회술(CABG) 등 수술요법은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사용에 제한이 많았다”며 “이번 신약 단백질 특허를 통해 허혈성 질환의 지속적, 근본적인 치료의 새 장을 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60,000
    • +0.66%
    • 이더리움
    • 4,39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6.59%
    • 리플
    • 684
    • +7.21%
    • 솔라나
    • 195,900
    • +0.46%
    • 에이다
    • 582
    • +2.28%
    • 이오스
    • 741
    • -0.13%
    • 트론
    • 195
    • +2.0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3.35%
    • 체인링크
    • 18,070
    • +1.8%
    • 샌드박스
    • 437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