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선내 진입 첫 성공, 시신 3구 수습...유리창 깨고 들어가

입력 2014-04-20 0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침몰 사고, 세월호 내부 진입

((사진=연합뉴스))

침몰한 세월호의 선체 내에서 발견된 3구의 시신이 수습됐다. 선내에 직접 진입해 성공한 첫 수습이다. 사고 닷새 만이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19일 오후11시48분쯤 민관군 합동 구조팀이 선체 유리창을 깨고 진입에 성공, 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20일 오전12시10분 현재 이중 2명은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1명은 확인 중이다.

이날 구조 당국은 날이 어두워진 뒤 조명탄 880발을 쏘며 야간 수색과 선내 진입 시도를 이어갔다. 밝은 조명을 가진 오징어 채낚기 어선 9척도 동원했다.

이로써 지난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이후 사망자는 20일 새벽 1시 30분 현재 36명으로 늘었다. 추정 탑승객 476명 중 실종자는 266명, 구조자는 17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370,000
    • +1.62%
    • 이더리움
    • 3,228,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3.31%
    • 리플
    • 711
    • +0.28%
    • 솔라나
    • 190,800
    • +3.02%
    • 에이다
    • 477
    • +3.25%
    • 이오스
    • 636
    • +1.44%
    • 트론
    • 214
    • +2.88%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2.42%
    • 체인링크
    • 14,870
    • +3.77%
    • 샌드박스
    • 337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