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구 박인영, 악플 시달려 "세월호 봉사가 홍보 목적? 제발 자제좀... 마음이 아픕니다"

입력 2014-04-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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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구 박인영 세월호 공기 주입

▲사진 = 박인영 트위터, 김정구 페이스북
세월호 침몰 사고에 도움을 주고자 직접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으로 향했던 배우 박인영과 개그맨 김정구가 악플러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박인영은 18일 트위터에 "제발.. 자제 좀... 마음이 아픕니다.. 진짜"라는 글을 게재하며 악플 자제를 부탁했다.

앞서 박인영은 트위터를 통해 "안 되겠다. 가봐야겠습니다!! 내일 또 다시 희망을 걸어 봅니다. 날씨가 좋아라. 제발!!"이라는 글을 게재하고 세웣호 참사 실종자 수색을 위해 진도로 가겠다고 밝혔다.

MBC 개그맨 김정구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진도로 자원봉사 가는 길입니다.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과거 잠수를 하고 있는 모습, 잠수산업기사의 자격증 등을 공개했다.

이어 "많은 응원과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글을 올립니다. 제가 출발할 당시 목포, 진도행 차가 없어 현재 광주터미널에 와있고 이곳에서 밤을 새고 첫차로 진도를 가서 다이버 팀에 합류하려합니다"고 현지 상황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박인영과 김정구는 일부 악플러들의 "홍보 목적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고 이에 대한 심경과 함께 악플 자제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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