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오뚜기, 현장에 라면 9300개 지원…사내외 행사 연기

입력 2014-04-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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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내부 진입

((사진=연합뉴스))
오뚜기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 컵라면 9300개를 지원하고 18일 밝혔다.

오뚜기는 사고현장에 인접한 순천지점을 통해 이날 오후 진도군청에 진컵라면 4500개, 참깨컵라면 4800개를 전달했다.

또한 오뚜기는 이달 25일 예정했던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와 다음달 10일 예정정했던 '제19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등 사내외 행사는 연기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슬픔을 나누기 위해 라면 지원과 함께 사내외 주요행사를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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