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세월호, 생존자 구조가 급선무… 끝까지 최선 다해야”

입력 2014-04-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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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진도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승객들의 구조 작업과 관련, “세계적인 예를 봐도 살아남은 여러가지 기록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희망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특별대책위원회’에 참석해 “생존자 구조하는 것이 중대하고 급한 급선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특위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현장은 나름대로의 급박한 상황으로 대처해야 하고 또 이제 여러가지 뒷마무리 할 일이 남아있다”면서 “여러 피해가족들에게 최대한 성의를 갖고 정신없어 하는 그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 대응해야하는 가 함께 좋은 대책을 마련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어느정도 사태가 마무리 지을 단계에는 그동안 경험했던 것을 모아서 철저한 사후 대책을 또 마련해야 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당 차원에서 하셔서 정부와 시각이 달라진다하더라도 당원의 입장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대책 마련에 철저한 대응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심재철 의원은 이날 “0.1% 가능성도 놓치지 않고구조할 수 있도록 기원하면서 대책에 관해서는 야당과도 협조해서 마련토록 하겠다”면서 “사고수습 이후에는 법적 미비점은 없는지 시스템 무제는 없는지 시스템 정비를 하도록 하겠다. 실종자들 무사히 가족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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