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금융기관과 PF업무협약 체결

입력 2006-05-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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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이 국내 13개 은행 및 금융기관과 건설 PF(Project Financing)사업 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후분양제 실시를 앞두고 위축된 중소 건설사들의 자금줄이 활로를 찾게 될 전망이다.

대한주택보증은 26일 롯데호텔에서 신한은행, 삼성생명 등 12개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사업금융(PF)보증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택사업 금융보증은 주택사업 추진시 기업 신용이 낮아 PF를 얻기가 어려운 업체들에 대해 주택보증이 PF보증을 서주는 것이다. 지난해 대한주택보증이 처음으로 실시한 주택사업 금융보증은 주택금융공사도 뛰어들어 현재 2개 업체가 추진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부터 보증채권자인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협약에 앞서 SC제일은행, 기업은행 등 시중은행과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신한은행, 삼성생명 등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12개 금융기관의 협약 체결을 마무리 했다.

주택보증은 향후에도 주택사업 금융보증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택보증 관계자는 "주택사업 금융보증이 활성화되면 이를 통해 주택건설업자는 신용보강과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해지고 금융기관은 대출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부동산금융시장에서 PF보증의 조기 정착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후분양제의 조기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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