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수부대, 우크라이나에 투입한 적 없어”

입력 2014-04-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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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공수부대를 투입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고 16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의 비탈리 야레마 제1부총리는 전날 중부 폴타바주를 방문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동부 도네츠크주 슬라뱐스크와 크라마로트스크에 러시아 제45공수근위연대 요원들이 주둔해 있다”고 주장했다.

45공수연대는 러시아 최정예 특수부대원인 스페츠나츠 요원들로 구성됐으며 모스크바에 본부를 두고 특수정찰 및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다.

이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는 “어떤 러시아 군인도 우크라이나에 없으며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여러 차례 밝힌 사실”이라며 “그런 주장은 황당할 따름”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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