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ICT기술 활용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04-16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동발전은 15일 진주 본사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KIMS재료연구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야을 체결했다.(왼쪽부터 한국세라믹기술원 김병익 선임연구본부장,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설비 사용부품의 시험성적서 위·변조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매와 품질관리에 사용함으로써 부실부품 납품을 원천차단하여, 부적격 자재 사용에 따른 발전설비 안정도 저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남동발전은 15일 진주 본사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KIMS재료연구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납품업체에 의한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ICT 융합기술 분야의 전력기술, 녹색성장 등 연구개발 사업의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창조경제 실현의 초석이 되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동발전은 구매 기자재의 90% 이상의 공인시험성적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직접 받아볼 수 있게 한 이번 5개 시험연구원과의 협약으로, 발전설비 부품 구매와 품질관리부서에서 공인시험성적서를 검토하고, 납품사가 제출한 시험성적서와 대조하여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시험성적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수령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마쳤으며, 주요 부품 구매시에 의무적으로 시험성적서를 대조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03,000
    • +2.06%
    • 이더리움
    • 4,344,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83,700
    • +4.25%
    • 리플
    • 636
    • +4.78%
    • 솔라나
    • 202,200
    • +5.15%
    • 에이다
    • 528
    • +5.18%
    • 이오스
    • 742
    • +7.54%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5.15%
    • 체인링크
    • 18,600
    • +5.26%
    • 샌드박스
    • 432
    • +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