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란제리 전문기업 남영비비안이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인 3S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3S는 스포츠용 속옷부터 간단한 기능성 운동복까지 두루 갖춘 종합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Stylish, Spirit, Sports’의 세 가지 가치를 통해 기능 뿐 아니라 멋있는 스타일까지 제안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젊은 남녀를 위한 스포츠웨어를 선보이며, 백화점 내 비비안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이템은 브래지어와 팬티, 티셔츠, 숏 팬츠, 레깅스,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점퍼)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 활동 시에 적합하도록 흡한속건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여성 란제리 브랜드의 오랜 노하우를 살려 한국 여성의 신체에 잘 맞는 패턴을 적용해 가장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 브래지어는 와이어가 없는 노와이어 스타일로, 땀이 가장 많이 나는 가슴 가운데 부분에 통풍이 잘 되는 메시 소재를 사용해 땀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웨어는 상의와 하의, 그리고 그 위에 덧입을 수 있는 점퍼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른 아이템끼리 코디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일정한 통일성을 줬다. 헬스 등의 실내운동은 물론, 밖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때도 입을 수 있도록 세련된 색감과 프린트를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