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원자재가 반등불구 또'하락'..나스닥 연중 최저

입력 2006-05-24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증시가 주요 원자재 가격반등으로 강하게 상승출발했으나 기존 우려들이 지수를 압박하며 하락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증시는 며칠간 급락을 일으킨 원자재 가격이 상승반전한데다 최근 급락이 과도했다는 반발심리로 상승 출발했으나 추가 금리인상 및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경계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보다 0.24%(26.98P) 하락한 1만1098.35를 기록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65%(14.09P) 떨어진 2158.76으로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도 0.44%(5.50P) 하락한 1256.57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일 4%이상 급락한데 이어 1.62%(7.58P) 떨어진 461.58을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80달러(2.6%) 오른 71.7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다음주 시작되는 허리케인 시즌에 대한 우려, OPEC의 감산가능성, 국제 원자재가격의 낙폭과대 인식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노키아가 UBS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2.26% 올랐고 구글도 1.25% 상승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마이크론이 2%이상 급락했고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0.33%, 0.39%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50,000
    • +5.42%
    • 이더리움
    • 3,206,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6.18%
    • 리플
    • 732
    • +2.52%
    • 솔라나
    • 182,900
    • +4.69%
    • 에이다
    • 469
    • +2.4%
    • 이오스
    • 672
    • +4.0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76%
    • 체인링크
    • 14,410
    • +2.93%
    • 샌드박스
    • 347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