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체조에 답 있다…내장지방 분해는 운동이 으뜸

입력 2014-04-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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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체조

(뉴시스)

복부 비만은 체조나 식이습관을 바꿔야할 만큼 위험성이 크다.

생활 속에서 복부비만을 예방하는 법은 간단하다. 복부비만은 운동량은 줄어들고 식사량은 많아지기 때문에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복부에 축적되는 것이다. 따라서 필요 이상의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체조는 그중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로, 한국인 허리둘레 기준으로 남자 90cm(35.4인치), 여자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체내의 지방은 그 분포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히 내장지방(체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체강 내에 축적되는 지방)의 축적이 심할 경우 건강 위험률이 높아져 내장비만을 복부비만과 같은 용어로 사용하기도 한다.

복부비만의 원인인 내장지방이 축적되는 이유는 나이의 증가,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자의 경우 군대에서 제대한 후 또는 결혼 직후이며, 여자가 복부 비만이 되는 시기는 폐경기 이후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전체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면서 허리둘레가 늘어나 자각하게 되지만 체중이 정상인 경우에도 복부비만인 경우가 있다. 내장지방 축적으로 인해 횡격막이 과다 신장되어 호흡운동 시 폐의 움직임을 방해하면, 수면 중 코를 골다가 호흡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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