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반발매수에 소폭 상승.. 금리인상 우려 '여전'

입력 2006-05-21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주말 미국시장은 델 컴퓨터 등의 실적 호조와 더불어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만1144.06으로 전일보다 15.77P(0.14%) 상승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193.88로 전일보다 13.56P(0.62%) 오르며 9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22P(0.41%) 오른 1267.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인도분은 0.92달러 하락한 배럴당 68.53달러를 기록, 지난달 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주(5월 셋째주) 다우존스산업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1%, 2.2% 하락했고, S&P500지수도 1.9% 떨어졌다.

이번주 미국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24일 4월 신규주택판매실적, 26일 미시간대 소비자 태도지수, 25일 발표될 1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각종 경제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기업들의 1·4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며 이번주에는 인플레이션 우려 및 국제유가,원자재가격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인플레 우려를 또 다시 자극할만한 변수가 없다면 매수세가 점차 살아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24,000
    • +4.98%
    • 이더리움
    • 3,174,000
    • +3.12%
    • 비트코인 캐시
    • 434,900
    • +6.1%
    • 리플
    • 729
    • +2.39%
    • 솔라나
    • 182,000
    • +4.42%
    • 에이다
    • 467
    • +3.09%
    • 이오스
    • 668
    • +3.7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4.86%
    • 체인링크
    • 14,280
    • +3.03%
    • 샌드박스
    • 344
    • +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