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ㆍ한화생명 인력 구조조정 나서

입력 2014-04-09 1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생명이 전직(轉職)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5년 만에 인력을 감축하기로 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오는 16일까지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 가운데 희망자를 상대로 전직지원 신청을 받는다.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아니라도 육아나 건강 등 특별한 사유로 전직을 희망하면 지원할 수 있다.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각각 국내 1위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지난해 11월 전직 지원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퇴직자에게 퇴직금 외에 평균임금의 30개월 치에 해당하는 전직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대규모 인력 감축설이 나돌던 삼성생명은 임원 15명을 퇴직·전보 조치하고, 오는 10일 고객플라자 분사 등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86,000
    • +2.89%
    • 이더리움
    • 3,181,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3.86%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182,700
    • +3.4%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5
    • +1.53%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7.48%
    • 체인링크
    • 14,210
    • -3.07%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