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인·기관 '사자'…2000선 돌파 시도

입력 2014-04-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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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99포인트(0.30%) 오른 1999.02를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가 나흘만에 상승 마감한 것이 코스피 지수에도 영행을 미쳤다. 전날 미국 증시는 일제히 1% 이상 하락했지만 이날은 다우존스 산업평균, S&P500지수, 나스닥 지수 모두 올랐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1분기 어닝시즌(기업 실적 발표 기간)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1억원,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홀로 매도에 나서며 431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전기.전자(-0.48%), 비금속광물(-0.05%)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NCR규제 완화 소식에 증권업종이 2% 넘게 오르고 있으며 통신업과 철강.금속업종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은행, 기계, 금융업, 서비스업, 운수창고, 의료정밀업종도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상승세가 우세하다. NAVER가 미국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POSCO도 1%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B금융, 한국전력, 신한지주도 상승 중이다.

반면 전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던 삼성전자는 0.65% 하락한 13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아차와 현대차가 약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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