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중소기업 정책심포지엄 개최

입력 2006-05-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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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18일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중소기업 성공사례 발표 및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한 신용보증기금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성공사례 발표를 한 (주)엠아이텍과 (주)한국싸이론의 대표자들은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특히, IMF외환위기나 원자재 파동과 같은 급격한 외부환경 변화가 있을 경우 위기극복 과정에서는 신용보증 지원이 가장 효과적인 정책수단임을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한 홍순영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창업기업과 설비투자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확대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보증의 활성화 등을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또 이종욱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이상적인 신용등급분포를 제시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대한 보증지원과 함께 보증지원을 통해 성공한 기업들이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규복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기업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보증상품의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 전반의 성장을 선도하고, 혁신형 중소기업의 육성과 함께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둠으로써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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