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닮은 개' 주인과 반려견 유사성, 살면서 닮는 게 다가 아니다?...이유 '깜짝'

입력 2014-04-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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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닮은 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인 닮은 개가 화제다.

허핑턴포스트가 사이컬러지 투데이의 기사를 인용해 심리적 요인으로 강아지의 외모와 성격이 주인을 닮는다는 연구 결과를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의 원인은 주인이 강아지를 입양할 때 자신의 성향과 유사한 강아지를 반려견으로 택하기 때문이다.

귀를 가리는 긴 머리의 소유주는 스프링어 스패니얼(Springer Spaniel)이나 비글(Beagle) 종을 선호했다. 이는 축 처지고 커다란 귀를 가진 견종이다.

반면 머리가 짧은 주인은 쫑긋 솟은 작은 귀를 가진 시베리안 허스키(Siberian Husky)나 반센지(Basenji)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행동 전문가 린 후버는 “반려견이 주인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 주인의 행동과 취향을 체득하기 때문에 갈수록 주인과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인 닮은 개 소식에 네티즌들은 "주인 닮은 개, 외형은 모르겠는데 성격은 닮은 것 같아요", "주인 닮은 개, 닮아가는 것도 있지만 애초에 본인을 닮은 개를 선택하는 거였구나", "주인 닮은 개라...우리 개가 나 닮아서 성격이 안 좋은 거였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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