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외야수 푸이그, 슬라이딩 도중 부상...7일 샌프란시스코전 결장

입력 2014-04-07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푸이그의 타격장면(사진=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24)가 경기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7일(이하 한국시간) 푸이그가 왼손 엄지 손가락을 다쳤다고 전하며 추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이그는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와의 홈경기에서 3회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1루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왼손이 베이스에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푸이그는 경기를 끝까지 마쳤고 추후 정밀검사를 위해 엑스레이(X-ray) 촬영을 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후 간밤에 손가락이 크게 부어올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까지 한 상태다.

결국 푸이그는 부상 여파로 7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채 벤치를 지킬 수밖에 없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지켜봐야겠지만 큰 부상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지만 "푸이그는 물론 모든 선수들은 1루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커지는 팬덤 문화, 늘어나는 극성팬 [데이터클립]
  • Z세대 패기로 쓴 '반전 드라마'…안세영 진실공방 '본격 시작'
  • “일본 오지 마세요”…난카이 대지진 공포, 마트 털린 일본 [해시태그]
  •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백신‧진단키트 수혜
  • 티메프, 법원에 자구안 제출...핵심은 구조조정펀드 투자 유치 [티메프發 쇼크]
  • 임종룡 "전 CEO 부당대출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환골탈태 할 것"
  • 경찰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 마쳤다…소환 일정 조율 중"
  • 증시가 급락하면 공모 시장도 침체한다? 공모주는 ‘독자노선’
  • 오늘의 상승종목

  • 08.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51,000
    • -2.45%
    • 이더리움
    • 3,725,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85,600
    • -1.88%
    • 리플
    • 809
    • -0.61%
    • 솔라나
    • 208,400
    • -3.96%
    • 에이다
    • 477
    • -2.45%
    • 이오스
    • 685
    • -0.15%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0.59%
    • 체인링크
    • 14,790
    • -0.87%
    • 샌드박스
    • 366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