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한ㆍ중ㆍ일 3국 방문 일정 시작

입력 2014-04-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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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FTA 정식 체결 추진할 듯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국 방문에 나섰다고 6일(현지시간) 호주 언론들이 보도했다.

애벗 총리는 이날 첫 번째 방문국인 일본에 도착해 7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일본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마무리짓는 것이 목표라고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일본은 호주 2대 무역파트너로 지난해 양국 교역규모는 700억 달러(약 74조원)에 달했다. FTA가 체결되면 일본 정부가 현재 호주산 육류에 부과하는 38.5%의 관세가 20.0%로 낮춰지게 된다. 또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5% 관세가 폐지되면 일본 업체들은 호주시장에서 자동차 가격이 평균 1000달러 정도 낮아지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애벗 총리는 8일부터 1박2일간 한국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나서 중국으로 떠난다.

중국 방문기간에는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동 후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리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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