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핵의 증상 예방법 관심 집중 "기침 멎게 하는 음식 알고보니.."

입력 2014-04-04 1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폐결핵의 증상

(사진 = KBS)

폐결핵의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예방법에 대해서도 눈길이 쏠린다.

지난 30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대구시 염색산단과 대구 3공단 등 산단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근 주민들은 타 지역 주민들에 비해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암, 폐결핵 유병률이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결핵 감염방지를 위해서는 전염성이 있는 환자를 빨리 발견해서 적절한 화학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부터 감염성이 없는 환자나 이미 치료를 받기 시작해서 감염성이 없어진 환자를 따로 격리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새로 발견된 감염성이 있는 환자는 우선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한편 처음 2주일간은 말을 하거나 기침·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휴지 또는 손으로 입을 가려 결핵균이 퍼지지 않도록 한다.

또 환자가 사용하는 식기나 옷·침구 등에 의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므로 소독할 필요가 없다. 식기는 흐르는 수돗물에 세제로 설거지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비시지(BCG) 예방접종은 생후 직후의 갓난아기에게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폐결핵에 효과적으로 꼽히는 굴은 폐의 멍울을 풀어주고 다시마는 원활한 영양공급과 면역력 증진으로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파리는 결핵으로 발생되는 열과 기침 완화에 좋고, 당근과 연근도 기관지 점막 강화 차원에서 효과가 좋은 식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폐결핵의 증상, 미리 알고 예방해야 될듯" "폐결핵의 증상에 해파리가 좋다니.." 등의 반응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운하 강타한 기상이변...세계 경제안보 '흔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부행장 16人, 현장서 키운 전문성으로 우뚝 서다[은행의 별을 말한다 ⑱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단독 쿠팡 몰래 유관회사 차려 35억 챙긴 직원...법원 "손해배상 해야"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결혼 4년 만에 이혼
  •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정시부터 정원 3058명에 맞게 감원 선발해야”
  • 버드와이저ㆍ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 내달 평균 8% 인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0.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884,000
    • -1.07%
    • 이더리움
    • 3,677,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0.2%
    • 리플
    • 751
    • +1.08%
    • 솔라나
    • 230,000
    • +2.63%
    • 에이다
    • 499
    • +0.81%
    • 이오스
    • 677
    • -1.17%
    • 트론
    • 218
    • +1.87%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650
    • -2.73%
    • 체인링크
    • 16,160
    • -0.43%
    • 샌드박스
    • 383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