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러 경제, 이미 서구 제재 영향받아”

입력 2014-04-04 1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러시아 경제가 이미 서구권 제재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PBS방송이 보도했다.

그는 PBS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러시아에서 자본유출이 늘어나고 러시아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바꼈다”며 “이는 서구권 제재의 영향으로 이런 결론에 정치적 고려는 작용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2일 “러시아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1%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며 “이미 지난 1분기 자본유출 규모가 200억 달러(약 21조원)를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1일 “서구의 제재가 계속되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1.5~2.0%로 추락해 경기침체에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50,000
    • -0.77%
    • 이더리움
    • 3,627,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95,700
    • -1.74%
    • 리플
    • 734
    • -3.17%
    • 솔라나
    • 231,700
    • +1.67%
    • 에이다
    • 499
    • +0.6%
    • 이오스
    • 668
    • -1.91%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2.63%
    • 체인링크
    • 16,750
    • +4.1%
    • 샌드박스
    • 37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