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삼성SDI 영업이익 전망치 39% '뚝'… KT는 22% 감소

입력 2014-04-04 08:35 수정 2014-04-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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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4-04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한달전 242억4000만원에서 3일 현재 133억6000만원으로]

[종목돋보기]지난 한달동안 영업이익 전망치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기업은 솔브레인으로 밝혀졌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증권사 3곳 이상 실적 전망 컨센서스를 제시한 115개 주요 상장사의 1분기 예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5일 솔브레인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42억4400만원이었지만 지난 3일은 133억6600만원으로 무려 45%나 떨어졌다.

이에 증권사들은 솔브레인의 목표가까지 낮추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솔브레인의 목표주가를 6만9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내렸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며 “스마트폰 산업의 수요가 둔화함에 따라 부품 업종에 대한 물량 조정과 가격 인하 압박이 계속되면서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으로 영업이익 전망치가 떨어진 곳은 삼성SDI로 같은 기간 10억6900만원(39%) 감소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대형 전지 부문의 적자폭이 크게 개선되기 힘들 것”이라며 “100억 원대 규모의 통상임금 관련 비용이 1분기에 선반영될 경우 적자가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OCI는 59억9300만원(-31%), 아시아나항공은 77억9500만원(-29%), 롯데미칼은 417억9300만원(-28%)까지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락했다.

이 외에도 KT(-22%), LG디스플레이(-22%), 한화케미칼(-20%), 현대산업(-20%) 삼성테크윈(-18%), 성광벤드(-17%), SK텔레콤(-16%), 삼성엔지니어링(-14%) 등도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졌다.

한편 115개 분석기업 가운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된 기업은 79개사로 나타났다. 10개 기업중 약 6개 기업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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