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세일 첫 주말, 창고 대방출”

입력 2014-04-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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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 창고전. 사진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세일 첫 주말인 4일부터 9일까지 전점에서 다양한 ‘창고 대방출전’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따뜻한 봄 날씨로 봄 간절기 상품 매출이 급증하는 등 침체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우선 본점ㆍ강남점 등 수도권 점포를 시작으로 전점에서 ‘신세계 정통 골프 대전’을 열고 쉐르보, 골피노, 던롭, 닥스골프 등 총 25개 골프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골프용품을 직매입해 직접 운영하는 ‘신세계 골프전문관’과 연계하기 때문에 클럽ㆍ용품ㆍ웨어를 풍성한 물량으로 모두 전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전점 골프 전문관에서는 국내 1위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마제스티의 ‘프레스티지오 수퍼7라인’을 단독으로 특가판매한다. 남ㆍ여 드라이버 각 199만원, 남성 아이언 세트 499만원, 여성 세트 455만원이다.

가격할인 행사와 함께 상품권 증정행사도 마련했다. 신세계 본점에서 신세계카드로 당일 200만ㆍ300만ㆍ500만원ㆍ1000만원 이상 골프용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핸드백 창고 대공개’ 행사도 진행된다. 신세계 인천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루이까또즈, 닥스, 메트로시티, 빈폴 등 총 21개 브랜드가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메트로시티, 러브캣, 피에르가르뎅은 진열 상품 스크래치전을 통해 최소 50% 할인된 가격으로 핸드백과 지갑을 내놓았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핸드백 특가상품이 100~200개 한정 판매된다. 4일에는 피에르가르뎅 5만원, 브레라 6만9000원, 5일에는 앤클라인 7만9000원, 피에르가르뎅 6만9000원, 6일에는 소노비 6만9000원, 시슬리 6만9000원 등이 준비됐다.

같은 기간 신세계 전점에서는 1년에 2번 열리는 ‘와인 그랑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와인 11만병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화이트와인과 스파클링와인 가격은 1만2000원부터 3만5000원까지이며 프랑스 보르도, 이태리 토스카나, 스페인 리오하 와인은 5만원 이하다.

특히 올해는 전통주 활성화를 위해 국내산 포도주도 특별 기획했다. 국내 최고의 포도 산지인 영천 지역의 포도주를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구매해 1만원 이하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손영식 부사장은 “봄 정기세일 초반 다양한 대형행사를 전진배치해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번 대형행사에서는 각 장르별 바이어가 엄선한 특가 상품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린 만큼,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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