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목표 생산량 415만톤

입력 2014-04-01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올해 쌀 목표 생산량 목표치를 415만톤으로 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목표 생산량을 2015 양곡연도(2014년 11월∼2015년 10월) 예상 쌀 소요량인 407만톤보다 8만톤 많은 415만톤으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이는 지난해 쌀 생산량 423만톤보다는 8만톤 줄어든 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급관리 측면에서 다소 여유 있는 물량을 생산할 필요가 있어 쌀 생산 목표를 2015 양곡연도 소요량보다 8만톤 많게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 올해 벼 재배면적이 82만ha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단위면적 10a(0.1ha)당 생산목표를 506㎏로 정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농협·농어촌공사·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지역별·영농단계발 쌀 안정생산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쌀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정부보급종 2만4300톤을 농가에 공급하고, 시·군 기술센터에 우량종자 알선센터를 5월 말까지 운영한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병해충 발생·방제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 단위로 방제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쌀 생산비 절감 방안으로는 쌀 전업농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교육을 하고 농지매매자금 금리를 2%에서 1%로 인하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밖에도 쌀 유통량의 64%를 담당하는 234개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합해 규모화를 유도하고 가공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유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1,000
    • +1.55%
    • 이더리움
    • 3,272,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04%
    • 리플
    • 719
    • +1.7%
    • 솔라나
    • 194,800
    • +3.29%
    • 에이다
    • 477
    • +0.63%
    • 이오스
    • 642
    • +1.1%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05%
    • 체인링크
    • 15,310
    • +2.96%
    • 샌드박스
    • 345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