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3월 1만3232대 자동차 시장에 판매… 전년 대비 23%↑

입력 2014-04-01 14: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5850대, 수출 7382대(CKD 포함)를 포함 총 1만32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내수 판매와 ‘뉴 코란도 C’의 해외 론칭 이후 꾸준한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12월(1만3271대) 이후 3개월 만에 1만3000대의 판매 수준을 회복한 쌍용차는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수 판매는 뉴 코란도C의 판매 호조와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W’가 전년 동월 대비 30%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한 데 힘 입어 전년 동월 대비 18.8%, 누계 대비 26.4%나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는 물론 중국, 유럽 등 핵심시장에서 뉴 코란도C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11월(7552대) 이후 4개월 만에 7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26.5% 증가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 1분기에 내수 1만6797대, 수출 1만9874대 등 총 3만667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뉴 코란도C 효과로 유럽 시장은 1분기 판매가 지난해 2357대에서 3971대로 6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뉴 코란도C에 이어 지난 3월 ‘뉴 액티언’을 추가 투입한 중국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보강을 통해 1분기 판매가 지난해 92대에서 올해 4320대로 대폭 늘어나 향후 수출 증가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99,000
    • +3.03%
    • 이더리움
    • 3,163,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33,300
    • +4.49%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79,900
    • +3.33%
    • 에이다
    • 461
    • -0.86%
    • 이오스
    • 664
    • +2.15%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09%
    • 체인링크
    • 14,010
    • +0.07%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