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가나 건설협력 증진 확대

입력 2006-05-12 11:14 수정 2006-05-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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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나간 건설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가나를 방문 중인 권홍사 대한건설협회장은 10일(현지시각) 존 쿠프르 가나 대통령을 예방(사진), 양국간 건설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12일 건협에 따르면 존 쿠프르 가나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가나 정부가 추진 중인 주택 50만호 건설을 비롯해 SOC시설과 축구경기장 건설 등 모든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춘 한국 건설기업이 적극 진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토지취득에서부터 분양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나에 진출하는 한국 건설기업에 대해 모든 제도적 지원과 함께 아프리카 개발은행 등 국제기구로부터 투자와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수자원개발에 참여할 경우 MIGA(국제투자보증기구)를 통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가나 정부의 보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권홍사 건협 회장은 가나정부의 건설관련 고위공무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중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 건설정책, 건설기술, 건설매니지먼트등 건설전반에 대한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화답했다.

또한 이번 협의를 통해 양국은 ▲주택 임대 및 판매 ▲가나정부와 파트너십에 의한 주택건설 ▲아프리카 개발은행 등 국제기구로부터 투자와 융자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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