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포미닛, 소녀시대ㆍ2NE1 제치고 1위 수상… 막내 소현 기쁨의 눈물

입력 2014-03-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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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화면 캡처)

걸그룹 포미닛(4MINUTE)이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미닛은 30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신곡 ‘오늘 뭐해?’로 1위를 수상했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후보는 소녀시대, 투애니원(2NE1), 포미닛이었다. 포미닛은 1위 수상자로 발표되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멤버들은 가족과 팬들에게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특히 막내 권소현은 이번 앨범에 참여한 스태프의 이름을 거론하며 “소속사 식구분 정말 감사드리고 앨범에 힘써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짧은 수상소감을 남긴 뒤 소현은 터지는 울음을 끝내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포미닛 멤버들은 막내를 껴안으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소녀시대, 투애니원, 임창정, 씨엔블루, 투하트, 오렌지캬라멜, 배치기, 백퍼센트, 틴트, 멜로데이, 소리얼, JJCC, 소년공화국, MOA, 써니데이즈, 리얼보컬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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